30분 사이 벌어진 악몽…테슬라 차량에서 반려견 납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테슬라 차량에서 반려견을 도난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플라자 앳 푸엔테 힐스(Plaza at Puente Hills)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조요 주오(Zoyo Zuo)는 차량에 테슬라의 '도그 모드(Dog Mode)'를 설정해 반려견 레몬(Lemon)을 차 안에 둔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도그 모드는 차 안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며, 외부 디스플레이에 “곧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표시하는 기능이다.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용의자가 차량을 세 차례나 접근한 후,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해 11살 된 요크셔테리어 레몬을 납치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량 내 테슬라 보안 카메라에는 용의자의 얼굴이 더 선명하게 포착됐다. 레몬은 현재 심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조요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레몬의 무사 귀환을 위해 2,000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AI 생성 기사테슬라 악몽 테슬라 차량 테슬라 보안 요크셔테리어 레몬